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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속도로사고 눈, 시력불량 10명 부상 1명 혼수: 뉴스에 대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이트

Hanna25273 2021. 1. 22. 18:08

일본 미야기() 현 오사키() 시를 경유하는 동북자동차로가 오늘 대설로 여러 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수십 대가 영향을 받아 100여 대가 갇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최소 10명이 다치고 1명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일본 시사통신사는 사고로 단방향 2차로 도로가 통행할 수 없어 차량 130여 대가 900m 간격으로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동북 방향 자동차선(고속도로와 비슷한) 일부 구간은 당분간 통행할 수 없다.  

 

경찰은 오전 11시 50분경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은 현지에서 큰 눈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일본고속도로공사는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서 폭설로 시선이 좋지 않아 이른바 화이트닝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눈이나 구름으로 시선이 하얗게 변해 방향과 높이, 지형을 구별할 수 없다.  

 

센다이 구 기상대는 미야기현이 오늘 겨울철 기압분포의 영향을 받아 국부지역에 큰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날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대기시 고천 구간은 점심시간에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7.8m로 관측됐다.  

 

일본방송협회(NHK) 항공사진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오후 2시 50분경까지 도로에 얇은 눈이 쌓여 차량행렬에 갇힌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다.